일본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부작용과 일본측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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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한모 분중에 코로나 걸려서 양성 판정 받아
도움을 구할 곳이 없는 얘기를 듣고
저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백신 화이자를 맞고 부작용으로 10일 이상
열이나고 근육통에 설사에 부종까지
혼자서는 병원 조차 갈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부작용으로 인해 콜센터로 전화를
했더니 다니던 병원에 가라고 하더라구요.
타국에서 가족분들과 함께 계신 분들도 있지만
저처럼 혼자이신분들도 많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걷기 조차 힘들어 혼자서는 병원도 갈 수 없는 상황에
회사는 당연히 출근도 하지못해 급여를 받을 수 없고
상황 설명을 하니 사는곳 구약쇼를 찾아
와서 상담 하라고 해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서
본인 통장 신분증 병원에 갔던 영수증등을
가지고 오라고 해서 친구 부축을 받으며 갔으나
한시간이나 구약쇼에서 이곳 저곳 전화하고
물어보기만 하더니 도움을 줄 수 없다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코로나 백신맞고 부작용으로
인한 생활고 병원 조차 혼자 갈 수 없는 사람에게
구약쇼까지 오라고 하더니 구약쇼 가기전에
물었습니다. 못 걸을 정도로 아프니
제 정보를 줄테니 혹시 가능 한지 부터 조회후
가능 하다면 가겠다고 했을때 그어떤 것도 물어보지
않고 무조건 와야 도움을 줄 수 있다고만 했습니다.
이게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 코로나 걸린 사람도
백신 부작용으로 일도 못하게 병원도 혼자 갈 수
없는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일까요?
그래서 구약쇼에서 정보지를 주면서 다른데
알아 보시라고 또 얘기해 여기로 전화 하면
저기로 전화해서 저기로 전화하면 또 다시 전화
번호를 가르쳐주면 밀더니 마지막엔 처음 전화한
콜센터 전화 번호를 다시 가르쳐 주던군요.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외국에선 자국민아니면 도움을 못받는건지
아니면 이런 코로나 걸리신분들과
백신 부작용으로 인해 대응을 아무것도 준비
하지 않는 나라구나. 생각 됩니다.
최소한 한국은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병원다닌 비용은 돌려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언니가 간호사이기에 제일 먼저 맞고
부작용으로 저처럼 10일 이상 아팠으면 응급실 및
병원을 다녀 발생한 비용은 국가에서 돌려주어
받았습니다.
오늘이 2차 접종 날 입니다.
두려움을 안고 또 맞아야 내 안전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꺼라는
생각에 2차 접종을하기로 결심 했습니다.
부작용 없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저처럼 부작용이 심하신 분들도 힘내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계속 되는 코로나 속에 일한모는
제게 많은 위로와 외로움속에 갇히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일한모 여러분 코로나 조심하시고 모든 일본에
사시는 한국분들께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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