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분실시 대처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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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고군분투하며 일본 한국인 커뮤니티 '일본 한국인 모임 (페이스북)'과 '일한모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관리자입니다.
지난 주말 저는 지옥과 천국을 오갔는데요,,, 금요일 저녁 전철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 다음날 무사히 찾았답니다^^
작년에도 기누가와갔다가 벤치에 소중한 카메라를 두고 왔는데 누군가 근처 가게에 맡겨줘서 찾은적이 있는데요,, 일본인의 매너와 시민의식에는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안 잃어버리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혹시 물건을 분실하였을시의 대처요령을 저의 이번 경험을 토대로 공유합니다!
우선, 가까운 코방에 가서 분실신고를 하면 접수증을 주며, 핸드폰일 경우에는 습득시 통신사와 집으로 연락이 옵니다. (우편으로도 연락을 주나 반드시 친구의 핸드폰 번호를 기재하세요)
전철에서 분실했을시에는 역무원에게 핸드폰의 외형을 자세히 설명하고 습득된 물건이 특정되면 찾으러 갑니다. 역에서는 습득되어도 별도 연락을 주지 않기 때문에 수시로 센터에 맡겨진 것이 있는지 전화해봐야합니다.
메트로일 경우 첨부한 사진의 고객센터에 전화하시면 됩니다.
경찰서에서 습득되었을 떄는 경무청인지 경시청 분실물센터에 외국인등록증이랑 분실물 접수증 가지고 가서 찾아온다고 하네요~
저는 금요일 밤 11시경에 분실해서 다음날 저녁께 잃어버린 신주쿠산쵸메역에 비슷한 것이 접수되었다고 해서 빛의 속도로 달려가서 찾았습니다^^ 나올때 역무원한테 180도로 절하고 왔습니다 ㅋ
외국에서 물건이나 특히 지갑잃어버리면 대단히 곤란하니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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