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도쿄 근교여행 추천】 사이타마 지치부 온천과 히쓰지야마 공원, 나가토로 산책과 뱃놀이, 호도산, 1박 2일 추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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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근교 여행을 추천해달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도쿄에서도 북서부에 해당하는 이타바시구에 사는 제가 추천하는 곳으로 사이타마 지치부나 가와고에 등이 있는데요..
골든위크 연휴를 이용하여 이번에 또 지치부에 다녀왔습니다.
지치부(秩父)는 어떤 곳?
지치부(秩父)는 일본 사이타마현 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개통한 세이부철도의 특급열차 '라뷰'를 이용하면 이케부쿠로 역에서 1시간 20분, 특급 요금 900엔으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여행명소입니다.
주말 여행지나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수도권에서 지명도가 높은 곳입니다.
큰 창문과 쾌적한 내부가 특징인 특급열차 라뷰
지치부의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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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경관: 지치부에는 아름다운 산과 강이 많아, 하이킹, 트레킹, 온천욕 등 자연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아라카와 강 주변의 경치는 매우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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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부 야경 축제(秩父夜祭):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축제는 매년 12월에 열리며, 화려한 가마와 불꽃놀이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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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미네 신사(三峯神社): 산속 깊은 곳에 있는 유서 깊은 신사로, 영적인 분위기와 멋진 경치 덕분에 파워 스팟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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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부 철도와 SL 열차: 구식 증기기관차(SL 파레오 익스프레스)가 운행되어 철도 애호가들에게도 인기 있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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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카와 온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온천이 많습니다.
상기 특징과 더불어 4월초부터 약 한달간 열리는 시바사쿠라 축제로 유명한 히쓰지야마 공원은 추천하는 명소입니다다.
저는 오래전에 (일본여친과) 가 본 적이 있지만, 좋았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딸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골든위크가 시작되어서야 부랴부랴 하나 남은 호텔을 예약하여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히쓰지야마 공원(羊山公園)
히쓰지야마 공원(羊山公園)은 사이타마현 지치부시에 있는 유명한 공원으로, 특히 봄철 시바자쿠라(芝桜, 핑크 모스) 꽃밭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히쓰지야마 공원의 주요 매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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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자쿠라 언덕(芝桜の丘):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약 40만 그루 이상의 시바자쿠라가 언덕을 화려하게 덮으며 장관을 이룹니다.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아름다운 패턴을 이루고 있어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
지치부 시내 및 주변 산 전망:
공원 내에서 바라보는 지치부 시내와 피라미드처럼 깎인 바쿠산(武甲山)의 독특한 전경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
가족과 연인에게 인기: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도시락을 먹기에 좋은 장소로, 가족 단위나 커플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교통:
세이부 지치부역(西武秩父駅)에서 도보로 약 20분 정도. 꽃 시즌에는 매우 혼잡하니,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치부관광의 주요 관문인 세이부 지치부역에서 도보 20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공원 초입 주차장에서 공원입구까지 또 도보로 15분 가량이 걸리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예약한 호텔에서 운 좋게 무료셔틀을 제공하고 있어서 조식을 먹고 9시에 바로 출발했습니다.
8년만에 다시 방문한 히쓰지야마 공원은 예전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전날 큰 비가 내렸는데 당일은 맑은 날씨 속에 노점도 다 영업을 하여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렌트를 할까 고민도 했었는데 시바자쿠라 마츠리 기간 중 주말과 휴일에는 역까지 무료 셔틀도 운행하고 있어서 대단히 편리했습니다.
시바자쿠라 시즌 이외에는 계절 꽃과 양목장, 승마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가토로(長瀞) 산책과 뱃놀이
다음으로 세이부철도 오하나바타케 역(御花畑駅) 으로 돌아와 전철로 20분 거리인 관광지 나가토로(長瀞)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長瀞ライン下り라고 하는 아라카와 강 뱃놀이와 등산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작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나가토로 역을 나서자 관광지로 활성화된 주변에는 현지 먹거리와 선물가게, 노점상의 늘어서 있고 사람들도 넘쳤습니다.
역바로 앞 발권소에서 뱃놀이 티켓을 구매한 후 도보 10분거리의 선착장까지 이동했습니다. 강 근처에 역이 있어서 이동이 대단히 편리하고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선착장은 강과 산, 바위가 어우러진 岩畳み라는 관광지에 있는데 서둘러 배를 타버리시면 배는 왕복이 아니므로 다시 돌아오기가 힘듭니다.
저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서둘러 배를 탔는데 배 타시기 전에 여유있게 둘러본 후 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배는 15분 간격으로 승선자가 모이는 대로 출발합니다.
전날 비가 와서 강이 불어나 래프팅을 즐기듯 다이나믹한 뱃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요금은 성인 1800엔, 아이 900엔, 승선 시간은 20분 정도입니다.
하선한 곳에서 셔틀버스가 다시 나가토로 역에 데려다 줍니다.
점심은 지역 명물인 지치부 니쿠우동
호도산(宝登山) 로프웨이, 동물원
원래 다음 코스로 호도산 로프웨이를 타고 가벼운 산행 후, 근처에 있는 호도산 소동물원(宝登山小動物公園)에서 아이에게 동물을 구경시켜 줄 계획이었는데 힘들어 해서 바로 귀가했습니다.
호도산 로프웨이까지도 나가토로 역에서 무료 셔틀을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도보로는 20분 거리로 택시로 가도 금방이기 때문에 역근처에 산과 강을 모두 끼고 있는 드문 관광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숙소는 코스파가 좋은 농원호텔(農園ホテル)
이번에 묵은 호텔은 제가 전에 가족과 한번, 한국에서 부모님이 오셨을 때도 이용한 내추럴팜시티 농원호텔(ナチュラルファームシティ農園ホテル)입니다.
지치부 온천 호텔 중에서도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숙소 내부는 리폼이 되어 깔끔하고 뷔페식인 식사도 괜찮아서 코스파가 대단히 좋습니다.
사전 예약하면 세이부지치부역에서 무료송영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약간 산중턱에 있어서 지치부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멋진 뷰가 특징입니다.
골든위크 기간 중에도 성인1, 아이1 2식 포함 17000엔 정도였습니다.
예약한 곳 일본 최대/최저가 숙박예약사이트 '자란'에서 '農園ホテル'로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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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어떠셨나요? 도쿄에서 부담없이 여행을 떠나려고 해도 마땅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아이와는 물론이고 가족, 연인과 자연속에서 여행과 액티비티, 온천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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