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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한국으로 간다면! 보통은 비행기를 생각하기 쉽죠? 

 

빠르고 편리하고, 항공사도 다양해서 특가로 저렴하게 갈수도 있고, 그런데 오사카에서 부산까지 배를 이용하여 갈 수 있어요. 

물론 시간도 오래걸리고, 비행기보다 더 비싸지만 배만의 또다른 여행의 특별함이 더하는것 같네요. 

 

오늘은  오사카에서 부산까지 Panstar Cruise팬스타 페리를 소개합니다!

 

1. 예약방법

 

두가지방법이 있는데요.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하기! 천천히 결제하고 싶고, 여행싸이트가 익숙지 않다면 추천합니다. 

먼저 예약하면, 다음날 결제관련메일이 오는데요. 출발하기 1주일 전까지 결제하시면 돼요. 

결제하면 결제완료 메일이 오고, 출발당일, 페리터미널 직원분께 보여주면 됩니다. 

 

또 하나는 클룩이라는 싸이트가 있네요. 홍콩을 본사에 두고 있는 여행대행 싸이트인데요. 이곳에서 페리예약을 할 수 있어요. 

홍콩싸이트이지만 한국인스텝에게 한국어 대응이 충분히 가능하고, 꽤 서포트 충실한 싸이트니깐 안심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클룩에서 인천공항에서 서울역까지 공항철도, 나리타공항에서 우에노까지 스카이 라이너를 할인가격에 판매도 하고있으니 한번 검토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공식홈페이지  

https://www.panstar.jp/plyschedule/

 

클룩(Panstar Cruise)

https://www.klook.com/en-US/activity/101491-osaka-busan-ferry-by-panstar-cruise/

 

2. 소요시간과 요금 

 

소요시간

먼저 소요시간은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지만 오사카에서 부산은 월,수요일 15시출발 다음날 아침 10시 도착이고, 금요일만 17시출발 다음날 12시 도착입니다.

부산에서 오사카는 일,화,목 15시출발 다음날 아침 10시 도착 입니다. 

 

 

 

요금

요금같은경우 선택하신 객실타입과 인원수에 따라 달라지고, 주의할 점은 홈페이지에 기재된 요금에 유류할증료, 항만사용료, 관광세등이 따로 추가돼요. 

공식홈페이지에 경우 요금표 하단에 나와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야 됩니다. 

 

3-4명이 공동으로 쓰는 패밀리타입의 경우 편도 15000엔입니다. 

 

 

3. 주저리주저리 꿀팁

 

현금보다는 카드결제로!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카드의 혜택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선내의 객실이 좀 춥더라구요. 가디건 챙기면 좋을 것 같아요. 프론트직원은 한국인입니다만 레스토랑과 청소하시는 분들은 필리핀분들이세요. 이분들은 영어로 대화해야됩니다.

 

의외로 유럽관광객들도 많았고, 제가 탑승했을땐 유튜버도 있었네요. 레스토랑 석식과 조식을 이용했는데요. 모두 한식입니다. 생선요리랑 밑반찬은 먹을만 했는데요. 돼지고기가 좀 누린내가 나더라구요. 

 

선내에 편의점이 있는데 여기 경치 완전 좋아요. 그리고 한국, 일본 과자랑 라면 팔고 있고, 결제가 카드밖에 안되요. 

 

오사카 지하철 コスモスクエア駅에서 페리터미널까지 무료로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어요. 오사카페리터미널은 좀 낡고, 작지만 간사이공항에 비해 입출국관리하시는 분들이 훨씬 친절했네요.

 

부산페리터미널은 부산역과 도보10분정도 거리이고, 시설은 새건물에 깨끗하지만 사람들은 썩 친절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마무리 

 

제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어떠셨나요? 조금 시간도 걸리고, 더 비싸지만 그래도 비행기와는 다른 여행의 갬성!!Panstar Cruise!!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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