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국으로 국제우편 EMS가 전자화되었습니다. (한국에 우편물 보내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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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전자화
2021년 1월1일(금)부터
사람들이 해외에 우편물 보낼때 우체국 시스템이 전자로 바뀌었다고 하길래 걱정했어요.
그런데,실제로 해보고나니 어려운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설명도 하기전에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평소에 스마폰 쓰시는 분께는 일도 아닙니다.
단지 주소부터 내용물까지 영어로 기입을 해야 하는데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분께 꿀팁도 선사하겠습니다.
그러니,마지막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자~떠나볼까요~~~
전자화가 되기 전에는
우체국에 가는 게 일순위 였죠!?
EMS전용 용지를 받아야 주소와 내용물을 기입해야 하니까요.
그러나,
전자화 후에는
집에서 편하게 핸드폰(또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주소와 내용물들등을 입력하면 됩니다~
저는 컴퓨터보다 편한 핸드폰을 이용했어요.
국제 우편물 마이페이지 서비스
국제 우편물 마이페이지 검색만 해도 나옵니다.
(사진1,2 참고)
국제우편 마이페이지 서비스 스마트폰판 사용방법
스마폰으로 윗글을 검색하면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그런데,저는 읽는 게 귀찮아서 그림만 보면서 절차를 밟았어요.
일단은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
1.회원 등록/로그인
2.의뢰인/도착지 등록
3.종별/내용물/등록
4.발송 관련 정보 입력
5.인쇄/발송
인쇄/발송은 우체국에서
4번까지 입력을 하고나면 2차원의 코드(일명 바코드)를 따게 되는데
핸펀에 잘 보관하셔서 우체국으로 출발~~~
우체국에 비치돼있는 유 프리터치에 대고 라벨을 인쇄 하시면 됩니다.
아주 길게 줄줄이 사탕처럼 나와요~
인보이스
보내실 물건과 라벨을 들고 창구에 가시면
우체국분이 무게를 달고 난 후 인보이스 용지를 줍니다.
여기서부터 손으로 써야하는데,
집에 컴퓨터랑 인쇄기가 있으신 분은 인보스용지를 출력해서 입력하고 인쇄해서
준비한 상태로 우체국에 오시면 더욱더 절차가 빠르긴합니다.
저희 집엔 컴퓨터도 인쇄기도 있는데
저는 그냥 유체국에서 용지를 받아 손으로 기입하는 쪽을 선택했답니다 ㅋㅋ
(컴퓨터를 잘 못하는 저로서는 이거나 저거나 시간 차이 없다는 결정을 내렸거든요)
아! 가끔 박스는 우체국에서 사나요?
질문을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박스는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저는 생수2리터 6개 들어있는 박스를 아주 유용하게 이용하고있습니다~
이번에 한국에 있는 친정엄마께 선물 보낼때도
일본 동경에 있는 큰아들에게 김치랑 반찬을 보낼때도 애용했습니다~ㅎㅎ
해외에 국제우편 보낼때도 일본 국내에 택배 보낼때도
박스는 탄탄하기만 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
영어 꿀팁은 구글번역기
주소든 내용물이든 한글로 적어서 영어로 돌리면 알아서 해줍니다.
물론 문장인 경우에 엉뚱하게 번역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소나 단어들은 왠만하면 제대로 나옵니다~
저는 이번에 엄마께 밥풀이 잘 붙지않는 주걱도 사서 보냈어요.
주걱을 영어로 몰라서 구글번역기를 의지해서 기입했더니,
우체국분이 이 영어는 뭐냐며 물어보셨어여 ㅋㅋ
여러분은 주걱이 영어로 뭔지 아시나요?
모르시면 이 기회에 구글번역기에 돌려보세요~
마무리
국제우편이 전자화가 되었다고 해서 겁 먹었는데,
한번 터득하면 더 간단하고,
그 다음부터는 더욱더 간단해 진다고 봅니다.
마이 페이지에 본인의 주소나 보내는 곳 주소등 저장이 가능하여 ,
두번째 사용할때는 더더욱 간단한 절차로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도 못가시는 분 많이 계시죠;
부모님께 용돈도 좋지만 가끔은 직접 무언가 준비하셔서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첨엔 뭘 보낸다고?보내지마!!!라고 하셨는데,
선물을 받으시고는 세리(제 이름이에요 ㅎㅎ)가 온 것 같다며 너무 좋아하셨어요^^
부모님을 직접 찾아뵐 수 없는 이 시국에 여러분의 사랑을 상자에 담아 EMS로 보내보세요~
부모님께서 어떤 반응을 보내실지 궁금하네요.
“ 얘~돈으로 보내라~~~”
이러시는 부모님이 나오셔도 저는 책임 못집니다 ㅎㅎ
참! 올림픽 기간에는 일본 국내우편도 국제우편EMS도
평소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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