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밤문화] 이챠캬바에 가보다! 캬바쿠라, 세쿠캬바의 차이, 시스템과 비용, 200%즐기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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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밤문화] 이챠캬바에 가보다! 캬바쿠라, 세쿠캬바의 차이, 시스템과 비용, 200%즐기는 팁
안녕하세요. 성진국이라고도 불리는 일본, 밤문화도 그 다양성과 특이함으로 유명합니다.
제가 경험한 일본의 밤문화에 대해서 여러분께 도움이 될까하여 앞으로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얼마전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챠캬바(いちゃキャバ)에 다녀왔습니다.
전 참고로 한국의 단란주점이라 할 수 있는 캬바쿠라도 한번 간 적 없는 숙맥으로 어떤 정보도 없이 인터넷에 직접 알아보고 경험한 정보만을 공유합니다.
인터넷에 이케부쿠로 지역 밤업소로 검색 후 나온 수많은 업소 중에서 65분 3300엔으로 가격이 저렴해서 선택한 곳이 いちゃキャバ「みつばちマーヤZ」라는 곳이었습니다.
이챠캬바(いちゃキャバ)란?
이챠바란 いちゃいちゃする(남녀간의 애정행위)キャバクラ(캬바쿠라, 단란주점의 준말)의 합성어로 파트너와 가벼운 스킨십과 대화를 하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주점을 말합니다.
유사업소와의 차이
먼저 많은 분들이 잘 아시는 캬바쿠라와 이차캬바, 세쿠캬바의 의미와 형태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일본의 밤문화에는 다양한 업소와 형태가 있으며, 크게 캬바쿠라, 이차캬바, 세쿠캬바가 있으며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캬바쿠라
- 주요 서비스: 술을 마시면서 대화
- 스킨십: 기본 불가 (가볍게 손잡는 정도)
- 접객 스타일: 대화, 접객 위주
- 요금: 비싼 편
이챠바
- 주요 서비스: 대화+바디터치
- 스킨십: 가능 (허그, 무릎터치 등)
- 접객 스타일: 애인 감각
- 요금: 중간
세쿠캬바
- 주요 서비스: 보다 밀착된 서비스
- 스킨십: 가능 (키스 등)
- 접객 스타일: 스킨십 중시, 대담한 접객
- 요금: 비싼 편
포인트정리
・캬바쿠라: 스킨십이 적으며 대화와 술을 즐기는 분위기. 비즈니스맨들에게 인기.
・이챠캬바: 연애 느낌으로 가벼운 스킨십 가능.
・세쿠캬바: 성적인 스킨십이 포함되기 때문에 자극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이챠캬바 업소 경험담
제가 간 곳은 이케부쿠로 서쪽 출구 유흥가 지하 1층에 위치한 미츠바치Z라는 가게로 10시즈음이 되자 나이트클럽처럼 가게 앞에 웨이터와 여자 종업원들이 호객을 하고 있었고 다가가자 이용시간, 지명여부를 전달 후, 바로 입장하였습니다.
情報局라는 사이트를 보고 왔다고 하면 65분 3300엔으로 입장가능하며 음료와 주류는 위스키와 차가 가능하며 앱을 설치하면 맥주와 소주, 사와 등이 가능하다고 하였는데 귀찮아서 하지 않았습니다.
입장하자 50여평 되는 곳에 테이블과 소파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구조였고 목요일 밤시간에 이미 거의 만석에 가까웠습니다.
3300엔 요금을 결제하니 음료와 짧은 교복을 입은 여자분이 착석하였습니다.
이챠캬바는 쉽게 말하면 캬바쿠라와 세쿠캬바의 중간 형태로 스킨십은 다리를 터치하거나 옷위로 가슴을 만지는 것까지가 허용됩니다.
요금과 시스템
특정 사이트를 보고 왔다고 하면 특별 요금 65분 3300엔에 입장 가능하며 위스키와 차를 계속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3300엔만 든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단란주점을 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업소여성분들이 착석하면 그 분들 술을 사줘야 합니다. 술한잔이 2200엔, 파트너가 마음에 든다고 계속 이야기를 할 수 없으며 술을 팔기 위해서 정해진 시간별로 파트너가 교체됩니다.
저는 여러 사람과 얘기하는 것도 피곤하고 첫 파트너가 마음에 들어서 그대로 지명을 했습니다. 그 경우 지명료가 2200엔입니다.
다리를 제 다리위에 올리고 제법 밀착한 상태에서 대화를 했지만 좀 쑥스럽기도 해서 별다른 스킨십은 하지 않았고 대화를 나누는 사이 금새 예정된 65분은 지나갔습니다.
포인트와 팁
이챠캬바의 포인트로서 지명을 하면 파트너와 개인적으로 연락처를 교환할 수 있다는 점이있습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연락처 교환이 금지인 걸즈바와 큰 차이점이었습니다.
이것도 파트너와 상황에 따라서지만 저는 첫 파트너와 대화가 잘 통해서 라인 교환을 할 수 있었습니다.
1시간 정도 시간동안 결제된 금액은 9900엔(기본요금 3300엔+지명료 2200엔+파트너 술2잔 4400엔)이었습니다.
마무리
어떠셨나요? 이번에는 제가 경험한 이차캬바의 시스템과 요금, 200%즐기는 팁, 캬바쿠라, 세쿠캬바의 차이에 대해서도 설명해드렸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번 기사를 참고로 한번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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