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마이코가 소개!일본 오코노미야키(お好み焼き)문화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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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일본여자 마이코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요리이자 일본의 대표 음식인 오코노미야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이 글은 현재 제가 다니고 있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과제로 작성한 글입니다.
일본 오코노미야키 (お好み焼き)문화에 대해서
먼저 일본 오코노미야키는 크게 2종류 있다.
하나는 오사카의 오코노미야키고 또 하나는 히로시마의 오코노미야키다.
지난 2023년5월19일에 히로시마에서 각국 수뇌들이 모여서 선진국 수뇌 회의가 개최되었다.
그 때 키시다 총리가 소개한 일본 요리가 바로 오코노미야키고 키시다 부인이 김건희 부인과 같이 먹은 음식도 오코노미야키다.
그 때 오코노미야키라고 소개한 것에 대해 일부 사람들은 오코노미야키는 오사카의 음식이고 히로시마의 오코노미야키는 히로시마야키라고 하는 것이 좋다고 논쟁이 되었다.
같은 오코노미야키라는 이름이지만 거의 다른 음식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요리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모양은 비슷하지만 오른쪽은 오사카의 오코노미야키고 왼쪽은 히로시마의 오코노미야키다.
요리 방법은 오사카에서는 재료를 모두 섞어서 지지는 반면 히로시마에서는 재료를 포개어 지진다.
양배추를 사용하는 것은 똑같지만 히로시마쪽은 면이 들어 있는 것이 큰 차이다.
나는 히로시마 출신이라 그런지 히로시마의 오코노미야키가 훨씬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반적으로 오사카 오코노미야키가 더 인기가 있다.
오코노미야키의 역사
현재 오코노미야키는 히로시마의 소울 푸드라고 불리며 인구10만 명당 오코노미야키 점포수는 히로시마현이 전국 1위이다(「2014년 경제 센서스-기초 조사」총무성).
유래는 전쟁전에 먹을 수 있던 「일전 양식」이라고 여겨져 전후에 공복을 이겨내는 음식으로서 오코노미야키의 형태가 되었다.
당시 히로시마는 철을 취급하는 공장이 많아 철판을 비교적 구하기 쉬웠기 때문에 오코노미야키 가게가 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쇼와 30년대에는 주택의 일부를 개장한 점포가 증가하거나 면이나 돼지고기를 첨가하게 되어 오코노미야키의 보급이 진행되었다.
오코노미야키 재료
육수1/2컵, 밀가루25G, 양배추 200G, 숙주나물 100G
대파 20G, 어분 작은술 1큰술, 튀김 찌꺼기3G, 돼지 삼겹살 두 장
달걀 1개, 메밀면 1개, 오코노미야키 소스 1/4컵
파래 작은술 1/2, 홍생강 5G, 식용유, 작은술 1큰술, 카츠오부시 조금
오코노미야키 요리법
1 양배추는 3MM 폭으로 채 썬다. 파는 5MM로 잘게 썬다.
2육수에 밀가루를 넣고, 다시마가 생기지 않도록 젓는다.
※ 육수는 잘 섞는다.
3 프라이팬에 얇게 기름을 두르고 반죽 2를 약 20CM 원형으로 펼쳐 생선가루를 뿌린다.
4 양배추, 숙주, 대파, 튀김 찌꺼기, 돼지 삼겹살 두 장을 3의 반죽에 올리고 반죽을 약간 뿌린다. 250℃(고온)에서
5분 정도, 반죽이 바삭해질 때까지 굽는다.
5 큰 주걱으로 단숨에 뒤집는다.
6 튀어나온 건더기를 안에 넣으면서 모양을 잡고 위에서 주걱으로 누른다.
7 메밀 반죽을 프라이팬으로 데우고 잘 풀어 볶아둔다.
※면을 볶을 때는 물 또는 오코노미야키 소스, 또는 기름을 넣어 푼다.
8 프라이팬에 달걀을 깨 넣고 풀어 달걀 위에 7의 메밀을 놓고 그 위에 6을 올려놓고 위에서 주걱으로 누른다.※계란은 스크램블 에그처럼 느슨하게 하지 말고, 20CM 정도로 둥글게 펼쳐서, 구워낸다.
9 다시 뒤집고 오코노미야키 소스를 뿌리고 파래, 홍생강, 카츠오부시를 장식한다.
이 사진은 직접 제가 만든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 사진입니다.
이런 식으로 만듭니다.
여러분도 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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