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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전자제품 싸게 사기. 한국보다 저렴한 제품과 구입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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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나스
댓글 0건 조회 5,407회 작성일 24-08-1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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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전자제품 저렴하게 사기. 한국보다 싼 제품과 구입 꿀팁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 여름을 무사히 지내기 위해서는 계절 가전이 필수인데요.


하지만, 가전제품도 시기가 찾아오면 재구입을 하는 등의 교체가 필요하게 됩니다. 


일본에서는 가전제품별로 저렴한 시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가전제품을 새로 구입하시거나 교환하려는 분들을 위해 일본에서는 언제 어떤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일본 주요 가전 제품의 평균 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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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kurahiro.tepco.co.jp/media/living/23306/index.html


일본 내각부가 매년 3월에 실시하는 "소비 동향 조사"를 보면, 주요 가전제품의 수명에 대한 기준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2인 이상 가구에서 주요 가전제품을 교체할 때까지 사용한 기간을 나타낸 것입니다.


냉장고

12.9년

세탁기

10.2년

청소기

7.2년

에어컨

13.2년

TV

10년


출처: 일본 내각부 "소비 동향 조사"

이 결과를 보면, 대체로 주요 가전제품의 수명은 약 10년 정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기준일 뿐이며, 사용 방법이나 사용 환경에 따라 가전제품의 수명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 가전제품에는 2009년부터 시작된 "장기 사용 제품 안전 표시 제도"에 따라, 환풍기, 에어컨, 선풍기, 세탁기, 브라운관 TV에는 사용자에게 잘 보이는 위치에 설계상의 표준 사용 기간과 경년 열화에 대한 주의 사항을 표시하는 것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이 표시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의 수명 기준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 가전제품 교체 시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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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www.xprice.co.jp/column.php?id=78330

앞서 제시된 가전제품의 수명에 달하지 않았더라도, 평소와 다른 소리나 냄새 등의 이상이 발생하면 교체 시기가 가까워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전제품에 이상을 느꼈다면, 우선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장기간 사용한 경우 가전제품을 교체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의 장기 사용은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날마다 성능이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교체하면 에너지 절약과 전기 요금 절감에 도움이 되며,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생활의 편리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의 사용 기간이 평균 수명에 가까워졌다면, 교체 대상을 미리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렇게 함으로써 이번 투고의 목적인 가전제품을 저렴한 시기에 맞춰서 구입하는 것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3. 언제 사는 것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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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www.irisohyama.co.jp/plusoneday/electronics/90

가전제품을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교체하고 싶다면, 가격이 내려가는 시기를 노려서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말연시나 결산 시기에 가격이 저렴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은 물론이고, 그 외에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를 소개하겠습니다.

 

3-1. 제조사의 신제품 보도자료 발표 이후 

신제품에 집착하지 않고, 이전 모델이어도 괜찮다면, 제조사가 보도자료를 발표한 후의 시기를 노려보세요.

최근 들어 가전제품 제조사들은 신제품의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이를 미디어에 전달하거나,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하는 등 폭넓게 신제품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출시일로부터 약 1개월 전쯤이 보도자료 발표 시점입니다. 

이 보도자료 발표 후에 이전 모델의 가격 인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2. 주요 가전제품의 신제품 발매 시기

일본에서는 가전제품 품목별로 신제품을 발매를 하는 시기가 정해져 있습니다. 

해당 시기를 고려하여 이전 모델을 구매한다면 저렴하게 구매할 찬스가 있는데요.

아래에 주요 가전제품별 추천 구입 시기를 정리했습니다.

・에어컨 : 10~2월

・냉장고 : 8~9월

・TV : 4~7월

・통돌이세탁기 : 4~5월 

・드럼세탁기 : 8~9월

・전자렌지 : 5~7월

・밥솥 : 5~7월

・청소기 :  9~11월

・공기청정기 : 7~8월

 

 

3-3. 가전 양판점의 결산기 및 중간 결산 시기

 

가전 양판점의 결산기는 가전제품이 할인되기 쉬운 시기입니다. 


많은 기업이 3월을 결산월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빅카메라나 베스트 전기와 같은 일부 대형 가전 양판점은 2월이나 8월을 결산월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결산기 세일을 노리려면, 양판점의 결산월을 파악하는 것과 함께 각 중간 결산기(3월 결산이라면 9월)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3-4. 보너스 시기


많은 사람들이 손에 현금을 많이 갖게 되는 시기에는, 가전 양판점에서 다소 고가의 제품을 포함해 일제히 세일을 진행합니다. 


일본에서는 보통 6월과 12월이 그 시기에 해당하는데요.


이는 소비자들이 지출할 여력이 있을 때를 노려,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4.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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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yahoo.co.jp/expert/articles/f9122180d7d3ce64837af759d8b30475db63e995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시기 외에도 몇 가지 요령과 포인트를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여기에서는 구매 시점에 매장에서 가격 인하 협상을 할 때의 요령과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한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4-1. 매장에서 가격 협상을 해도 될까요?

 

기본적으로 가전 양판점에서는 가격 협상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협상을 할 때는 해당 층의 책임자와 이야기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이는 담당자에 따라 가격 인하 권한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만약 책임자가 누군지 모를 경우, 근처에 있는 직원에게 이야기하여 책임자를 불러달라고 하면 좋을 것입니다. 


단, 협상은 어디까지나 가격 인하를 "부탁"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상대방이 불쾌해하지 않도록 예의 바른 협상 방법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협상에 성공하여 구매를 진행하셔도 괜찮지만 조금 더 도전해보고 싶으시다면 협상하신 가격으로 견적서를 받으신 후, 그 견적서를 가지고 타사 가전 양판점을 방문하시어 협상을 해 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4-2.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다면, 사전 리서치를 철저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다면, 사전에 원하는 제품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터넷이나 전단지를 보면서 목표로 하는 제품의 가격 동향과 시세를 파악해 두면, 어느 시점에 가격이 저렴해지는지 잘 판단할 수 있습니다.

 


5.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일본에서 사는 것이 더 저렴한 가전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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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www.sunrefre.jp/sumutano/electronics/613/


일본에서 생활하다 보면 꽤 많이 나오는 궁금증 중에 하나인데요.


실제로 애플 제품 같은 경우는 한국보다 일본에서 사는 것이 저렴한 걸로 유명합니다.


다만, 중대형 가전제품으로 이야기가 넘어간다면 단순히 제품의 가격뿐만 아니라 운송 비용 등의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현지에서 구매를 하시는 것을 필자는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요즘은 한국의 가전제품 기업들이 직접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구매를 하여 가지고 온다는 개념이 아닌 일본에서 한국 브랜드의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쉬워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 제품만은 도저히 일본 것보다 한국 것이 좋아”라는 것이 있으시다면 해당 제품을 일본 현지에서 구매가 가능한지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6. 저렴한 가전제품 온라인 쇼핑몰

 

그럼 일본인들도 많이 이용하며 저렴하다고 소문난 가전제품 온라인 쇼핑몰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라쿠텐 비쿠(Rakuten B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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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비쿠는 일본최대급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과 전자양판점 비쿠카메라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라쿠텐 카드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라쿠텐 비쿠에서 사시는게 비쿠카메라에서 구매하는 거보다 저렴합니다. 일본에서 가장 잘 쌓이는 포인트로 유명한 라쿠텐 포인트가 사용실적, 조건 달성에 따라 21배 추가로 쌓이며, 수시로 다양한 할인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기간한정 目玉アイテム인 HP의 고성능 노트북이 할인가 99,800엔에 보너스 포인트 11,428엔분을 받아 실질적으로 88,372엔에 구매 가능합니다.

 

라쿠텐 비쿠에서 저렴하게 구매하기 

 


 

아마존

スクリーンショット 2024-08-20 135226.png

 

아마존은 일본 최대, 최다 이용자를 보유한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아마존은 거래가 많고 사용자가 많은 만큼, 원하는 품목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러 제품과 타임세일중인 제품이 상단에 뜨기 때문에 싸고 좋은 상품을 찾기가 쉽습니다.

 

또한 제품이 정말 좋은지 사진을 포함한 자세한 리뷰가 많아서 제품을 선택하기도 편리하고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아마존에서 저렴하게 구매하기

 

 

 

야마다덴키

スクリーンショット 2024-08-20 134952.png


야마다덴키는 비쿠카메라를 제치고 일본최대 가전 대형양판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야마다 웹콤이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대 가전 양판점답게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으며, 수시로 재고처분세일, 대환원마츠리 등 할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어서 잘 이용하면 대단히 저렴하게 가전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야마다덴키에서 저렴하게 구매하기 

 

 

야후쇼핑

スクリーンショット 2024-08-20 150214.png

 

야후쇼핑은 포털사이트 야후재팬과 함께 아마존이 등장하기 전까지 일본 시장 1위였던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현재는 같은 계열사인 페이페이와 연계하여 포인트를 페이페이로 환원하거나 결제가능하도록 하여, 간편결제 1위인 페이페이 유저를 이용하여 시장 수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야후쇼핑은 페이페이 사용자라면 포인트를 받아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1200엔짜리 에어컨을 살 경우, 기본 2%할인에 조건 달성 최대 4%적립으로 2048엔 할인, 구매는 페이페이 포인트도 사용가능합니다. 

 

야후쇼핑에서 저렴하게 구매하기


 

마치며

スクリーンショット 2024-08-20 152056.png

 

일본에서 새롭게 생활을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장기간 거주로 인해 가전제품을 교체가 필요하게 되는 것은 누구나가 겪게 되는 일인데요.


필자도 항상 가전제품을 교체할 때가 되면 이와 같은 내용에 대해서 조사해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이 일본에서 생활하시는 한국인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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