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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グルメ会 맛집평가보고■

말복을 맞아 삼계탕 먹고 왔습니다.
'맛 / 가격 / 직원 서비스, 친절도 / 접근성 / 분위기' 다섯항목에 따라 설문을 받았구요,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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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명 : 토모코(ともこ)
https://tabelog.com/tokyo/A1304/A130401/13203696/

■종합평점 : 4.6 (5점 만점)
맛: 4.6 / 가격: 5 / 서비스: 5 / 접근성: 4 / 분위기: 4.5

■종합평가
-신오쿠보 삼계탕 중 코스파 최고
-각종 약재가 들어가 있고 복날에는 생전복을 넣어 주셔서 한국보다 만족도 높음
-반찬 네가지 내주시고 알아서 보충해주시는 등 세심한 서비스
-가게가 카운터석이 메인으로 협소한 것이 흠. 혼자나 둘오기에 좋음
-신오쿠보, 신주쿠, 히가시신주쿠에서 약간 걷지만 접근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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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쿠보 6년 다니면서 모르는 가게였는데 알아보니 개업한지 2년 되었고, 입소문타고 단골들이 모이는 가게라고 하네요.
김치 달라고 하면 인상쓰거나 잘 안 내주는 가게들이 많은데 사장님과 주방어머님이 정말 살갑게 챙겨주고 말도 많이 걸어주셨습니다.

카운터에서 점원이랑 말하는거 부담스러워 하는 성격인데, 편한 분위기 때문에 고향이 어디냐, 어떻게 일본오셨냐 이야기 꽃을 피웠네요^^;;ㅋ
닭반마리에 한국에서 들여온다는 약재랑, 찹쌀 들어가 있어서 양도 많구요, 신오쿠보 삼계탕중엔 가장 만족도가 높을거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보고 한국 관광객도 알음알음 찾아온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얘기를 막 하는 도중에 한국관광객이 들어오더라구요ㅋ
콩나물 국밥이 간판메뉴라는데, 한국식 국밥과 서비스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상세한 사진과 출처는 '일본한국인 모임'

https://www.facebook.com/groups/dohanmo/posts/1870678066345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