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지역 [먼슬리맨션] 탁월한 위치 신주쿠2 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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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총 9개월동안 신주쿠2 먼슬리맨션에서 지내면서 느낀 것들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우선 입구라고 할 수 있는 공동현관 사진입니다. 우측에 보이시는 빨간 간판의 약국 왼편을 보시면 자그마한 문이 하나 있는데요
저 안으로 들어가셔서 열쇠로 공동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공동현관문은 열쇠가 필요하지만, 현관문(방문)은 디지털 도어락입니다.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방마다 구조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문을 열고 들어와서 바로 보이는 방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좌측에 개인 세탁기가 있어 방에서 편하게 빨래를 하실 수 있습니다.
세탁기 옆에 조리공간에는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화구가 하나 있습니다.
가스레인지 위쪽에 환풍기도 있고, 프라이팬이나 냄비, 국자, 뒤집개, 식칼, 그릇, 접시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리공간 너머로 보이시는 네모난 갈색 부분이 옷장입니다. 옷걸이는 5개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옷장 안에 청소기도 들어 있습니다.
옷장 앞에는 베란다로 나가는 문이 있고, 그 위에 냉난방 다 되는 에어컨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서랍장 위에 티비가 하나 있고, 책상 위에는 스탠드와 인터넷 공유기가, 밑에는 자그마한 휴지통이 하나 있습니다.
침대와 베개뿐만 아니라, 수건도 2장 제공됩니다.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전기밥솥이나 드라이기처럼 비교적 작은 것들을 제외하면 추가로 사야 할 가전제품은 딱히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발장 안에 빨랫줄이나 빨래집게, 싱크대에 수세미와 주방세제, 화장실에 변기솔 등등
생각보다 다양한 것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욕실과 화장실은 분리되어 있지 않는 한 공간입니다.
개인적으로 지내면서 좁다고 느낀 적은 없었어요! 환풍기도 물론 있습니다.
세 번째 사진에서 책상 앞에 앉으면 보이는 전망은 이렇습니다.
바로 앞은 주차장 뷰인데요, 앞에 높은 건물이 별로 없어서 노을지는 모습을 선명히 감상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둘이 지내기엔 조금 좁을 것 같지만, 혼자 지내기엔 부족함 없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9개월 지내면서 벌레가 나와 고생한 적도 단 한 번도 없었네요. 햇빛도 잘 들고, 옆에 누가 살고는 있나 싶을 정도로 방음도 잘 됩니다.
집 바로 앞에는 적당한 규모의 슈퍼도 있고, 맞은편에는 편의점도 있습니다.
맨 처음 사진에서 약국이라고 말씀드렸던 곳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취급해서, 집 주변에서 필요한 것들을 손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동경월드 일본어학교에 다니고 있는데요, 보통 걸음걸이로 7분, 빠르면 5분도 안 걸려서 등교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오쿠보역, 신오쿠보역, 세이부신주쿠역, 신주쿠역 등등
집에서 도보로 10분 내에 갈 수 있는 역이 다양해서 이동할 일이 있을 때도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물론, 다른 곳에 비해 월세는 조금 비싼 편입니다.
그만큼 여기서 조금만 생활해보면 월세가 비싼 이유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여러모로 정말 좋은 곳이긴 합니다.
월세 낼 때 광열비도 고정된 금액으로 한꺼번에 내서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또,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인터넷 공유기도 준비되어 있어서 인터넷 설치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처음 일본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 막연한 걱정과 불안이 앞서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장점 가득한 신주쿠2 먼슬리맨션입니다.
만약 공실이 생긴다면, 고민하시기 전에 우선 빠르게 문의부터 드리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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