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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센링 입욕정보#4] 남자들의 동경이었던, 목욕탕의 번대(番台)와 산스케(三助)
온센링(ONSENLING) 입욕지도사의 온천&입욕이야기 #4 남자들의 동경이었던, 에도시대 목욕탕(湯屋)의 번대(番台)와 산스케(三助) 센토 『감시대』로 서의 번대(番台) 에도시대(江戸時代)에 남성들이 동경한 것은 바로 목욕탕의 감시대 '번대(番台)'와 '산스케(三助)'의 일이 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목욕탕 안에서 여성들의 몸을 볼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러나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번대의 일은 이렇습니다. 먼저, 번대는 남탕과 여탕 사이에 위치하여 감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감시대 입니다. 에도시대 당시에는 사물함에 열쇠가 없었고 지금처럼 자동식 기계가 없었기 때문에 이 번대에서 입장료를 받고 수건이나 칫솔, 음료 등을 판매하거나 사물함에 물건을 훔쳐가는 사람이 없는지 감시하기 위함이었습니다.그렇다보니 번대에서는 남탕 여탕 구분없이 손님을 대응하거나, 탕 안에서 무슨 일이 발생하는지 감시해야 했습니다. 당연히 남성 번대들은 여성들의 몸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그 일을 동경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번대에 일이 가운데 앉아서 한가롭게 여성의 몸을 바라보고 있을 틈은 없었습니다. 아침부터 당일 손님들이 사용할 목욕물을 받아야했고 손님이 많을 때에는 정신없이 대응을 해야 했으며 산스케를 부를 때에는 딱따기를 쳐 신호를 보내며 바쁘게 움직여야 했습니다. 또한, 목욕 중인 고객의 짐을 노리는 코소니(도둑)가 있기 때문에 접객 업무를 하면서도 목욕탕 안 여기저기를 항상 살펴야만 했습니다. 물론, 영업시간이 끝나면 욕실청소도 해야했지요. 이렇게 번대의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유야(목욕탕)를 잘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때밀이 산스케(三助) 산스케는 목욕탕에서 손님의 등을 씻어주는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특히 남탕, 여탕 모두 출입이 자유롭기 때문에 남성 손님으로서는 부러울 따름이었는데요. 하지만 이 산스케 일은 하루 이틀만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번대의 딱따기 소리가 나면 남탕, 여탕 중 하나를 향해 물을 담은 통 3개를 준비합니다. 손님이 목욕에서 나오면 때밀이나 쌀겨주머니로 등과 팔을 문지른 후 뜨거운 물을 부어 씻어내고 여러 번 등을 두드려 주는 것이 일이었습니다.마사지 후에는 번대와 마찬가지로 욕조와 탈의실의 청소도 있고, 다음날 아침 첫 목욕을 위한 준비도 해야했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었죠. 이 산스케의 이름에도 재미있는 유래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에치고(越後:지금의 니이가타 지방)에서 에도(江戸)로 나온 삼형제의 이름에 '스케'가 붙어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그 세 사람은 대단한 부지런한 사람이었고 손님에게도 인기였기 때문에 어느덧 산(3)스케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젊고 몸이 단단한 남자 산스케는, 여성 손님에게 인기가 많아 팁(?)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 산스케로 불리우던 사람들은 수입이 나름대로 풍족했으며, 부지런히 돈을 모아서 센토 경영자로 독립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네요. 근래의 센토(銭湯) = 번대(番台), 산스케(三助) 번대는 에도시대부터 존재했다고 역사에서는 쓰여져 있습니다. 근래에는 각 가정집에 욕조가 보급됨에 따라 목욕탕을 찾는 사람이 적어지고 이에 영업을 중지한 센토들도 많아졌는데요. 새로운 세대에 맞춰 지어진 목욕탕에는 번대가 없는 대신 탈의실과 별도로 프론트처럼 설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일본에는 예전의 건축물 그대로 번대를 지키고 영업을 하고 있는 목욕탕들도 있습니다. [입욕지도사 추천 - 도쿄 23区번대가 있는 센토] 1. 稲荷湯(北区) 2. 明神湯(大田区) 3. 燕湯(台東区) 稲荷湯(北区) 사진출처 : http://imadaphotoservice.com 稲荷湯(北区) 사진출처 : http://imadaphotoservice.com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혼욕문화가 존재하여왔기 때문에 에도시대에도 목욕탕에서 자신의 신체가 보여지는 것에 대해 여성들은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메이지시대 이후 차츰 혼욕문화가 사라지고 시대에 따른 인식 변화에 따라 번대에 남자들이 앉는 경우는 점차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센토의 번대에서는 여성들이 앉아 있다고 합니다만 가끔 아저씨들이 앉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온센링 온천정보#3] 일본의 혼욕(混浴)문화 그리고 역사편에서도 잠시 말씀드렸던 일본의 유나(湯女:남자의 등을 밀어주거나 접대를 하는 사람-에도시대)와 이 산스케(三助) 문화는 근래에 들어와서 한국의 아카스리(アカスリ:때밀이) 문화로 자연스럽게 정착된 게 아닌가 합니다. 수퍼센토(スーパー銭湯)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한국인 아주머니들이 일을 하고 계시고, 독특한 것은 남성 손님도 받는 다는 것이겠네요! 일본의 목욕탕과 번대의 장면을 좀 더 자세하게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영화를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영화 행복목욕탕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54029 또한, 다이토구 시타마치 자료관에서는 반다이(番台)가 전시되어 있어 직접 앉아볼 수 도 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台東区立下町風俗資料館 :https://www.taitocity.net/zaidan/shitamachi/ 입욕지도사 한마디! 지금은 예전보다 목욕탕(센토:銭湯) 수가 많이 줄어들기는 했습니다만, 옛 모습을 갖춘 목욕탕들이 남아 있습니다. 실제로 아직까지도 도쿄 시내에는 번대가 존재하는 목욕탕들이 있는데요. 물론 최근에는 시설이 좋은 센토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만, 반대로 옛 역사와 그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옛 센토'야말로 꼭 한번 가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일본 온천(탕치) 전문 여행 / 온천 입욕제 판매 / 온천&입욕 컨텐츠 제작 및 발신 https://smartstore.naver.com/onsen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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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여행
[온센링 입욕정보#3] 일본의 혼욕(混浴)문화 그리고 역사
온센링(ONSENLING) 입욕지도사의 온천&입욕이야기 #3 일본의 혼욕문화 그리고 역사 온천대국 일본은 옛날부터 각지에서 온천이 솟아나고 있었습니다. 한번 들어가면 형용 단정해지고 두번 들어가면 만병이 통치되는 그래서 신탕이라고 불려왔습니다. 신탕이라는 말이 쓰인 것으로 보아 당시 사람들은 온천의 효능을 신의 은총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신의 은총은 남여 구분이 없었기 때문에 남탕 여탕의 개념조차도 없고 혼욕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현대와 같이 벌거벗은 것이 부끄럽다고 하는 관념도 없었던 시대죠. 6세기경 일본에 불교가 전래되었습니다. 불교에서는 스스로의 더러움을 씻어내는 것을 부처님을 섬기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하여 사원에서는 목욕을 활발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욕실’에서의 입욕의 첫시작입니다. 가마쿠라시대(1185년~1333년)에 들어와서는 승려들은 가난한 사람이나 환자를 포함한 서민들에게도 무료로 욕실을 개방해주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몸을 깨끗이 했습니다. 오닌의 난(전국시대의 서막)으로 쇼엔제도(장원제도)가 붕괴되면서 사원에서의 목욕도 유료화 되기 시작합니다. 점차 목욕문화가 에도 마을에도 퍼지면서 장사로 목욕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에도 성내에 제 1호의 목욕탕은 1590년에 만들어지게 됩니다. 바람이 강하고 먼지가 많았던 에도에서는 목욕탕이 대붐이 되고 서민들의 일상에도 단숨에 녹아들었죠. 유나(湯女)의 등장과 혼욕 에도는 전국에서 모인 단기 부임의 무사나 건설에 종사하는 장인 등 주로 남성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에도시대 초기에는 여성이 극단적으로 적었다고 합니다. 그런 마을인 에도에서 큰 인기를 끈 것이 ‘’유나(湯女)’입니다. 유나는 목욕탕에서 손님의 머리를 감기거나 때를 밀어주는 여성을 말합니다. 그 일은 목욕 서비스 뿐만 아니라 술이나 식사의 접대, 춤공연 등 심지어 성 서비스까지도 행했다고 하죠. 그래서 한때는 요시와라(요시하라)라는 유곽까지 뒤흔드는 존재가 되었지만 그 후 1637년에 1개 시설에 대해 유녀 3명까지라는 제한이 있었고, 이를 지키지 않는 유나 목욕탕이 많았기 때문에 풍기문란을 문제 삼은 막부에 의해 1657년 유나가 있는 목욕은 금지되었습니다. 유나가 사라진 목욕탕에는 점점 여성 손님이 증가해갔습니다. 유야(湯屋)는 갑자기 욕조를 늘릴 수는 없었기 때문에 또 다시 자연스럽게 혼욕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렇다보니 목욕탕은 성별도 신분도 관계없이 함께 목욕할 수 있어서 다양한 사람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혼욕이 된 목욕탕, 처음에는 남성과 여성을 나누었고 남녀는 몸을 가리는 것을 붙이고 있었지만 점차 알몸으로 들어가게 되며 넓지 않은 욕조에서 남녀가 알몸으로 뒤섞이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리가 없지요. 치한은 물론 여성이 몸을 씻는 도구의 절도도 빈발했고 커플들 사이에서는 알몸으로 장난치는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였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흐트러진 풍기물란이 또 막부에도 전해져 1791년 마쓰다이라 사다노부의 간세이 개혁에 의해 혼욕이 전면 금지됩니다. 좀처럼 종식되지 않는 에도의 혼욕문화 그러나 에도시대의 법률은 ‘삼일법도’라고 말할만큼 서민들이 법률을 지키는 것은 고작 3일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혼욕은 좀처럼 종식되지 않고 또 영업을 하며 그 이후 금지와 영업이 반복되었습니다. 사실 목욕탕을 영업하는 입장에서 남자 전용·여자 전용으로 하거나, 남녀의 목욕 날짜를 나누면 아무래도 매출이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비지니스가 되지 않았겠죠. 거기서 생각된 것이 바로 욕조를 판자로 구분해 남탕 여탕을 구별하여 영업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남탕과 여탕으로 나뉘는데 칸막이가 워낙 허술해서 남자들은 쉽게 여탕에 침입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또 여탕에 여닫이문을 달아 남탕에서 볼 수 있도록 한 가게가 인기였다고 합니다. 사실 이 혼욕을 엄격하게 단속하고 있던 것은 에도의 중심부 뿐이었습니다. 지방의 천연온천은 물론 목욕탕에서도 혼욕은 자연스러운 일이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좀처럼 종식되지 않았던 것 아닐까 합니다. 혼욕이 완전 폐지된 것은 메이지시대입니다. 메이지시대라고 하면 서양국가, 대표적으로 미국의 페리제독이 개항을 요구하며 일본에 들어와 목욕탕 입구에서 잠깐 본 혼욕 광경을 보고 ‘일본의 도덕심을 의심한다’며 비판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일본은 페리제독의 말에 의해 완전한 혼욕 폐지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혼욕에 대한 법이 만들어지고 지금은 법적으로 혼욕시설을 만들 수 없다고 하니 옛보다 혼욕시설이 많이 줄었습니다만 아직까지 도심보다는 지방에가면 그 혼욕의 역사를 지켜내려오는 온천들이 있다고 하네요. 입욕지도사 한마디! 일본의 혼욕문화, 오래 전부터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일본의 고유한 문화이기도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정서에는 조금 맞지 않을 수 있겠지만 위와 같은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면 어느정도 받아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도쿄에서는 혼욕시설을 볼 수 없지만 지방에 가면 혼욕탕이 다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의외로 여성분들도 신체 부끄러움 없이 심지어 신체부위를 가리지 않고 혼탕에 들어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인간이기에 누구나 먼저 성적으로 생각이 들기 마련이지만 일본 문화를 이해하고 온천을 알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혼욕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부디 혼욕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건전한 일본 온천문화를 체험하고 여행하시면 좋겠습니다. 일본 온천(탕치) 전문 여행 / 온천 입욕제 판매 / 온천&입욕 컨텐츠 제작 및 발신 https://smartstore.naver.com/onsen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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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여행
[온센링 입욕정보#2] 세계 제일의 '목욕 선진국' 일본
온센링(ONSENLING) 입욕지도사의 온천&입욕이야기 #2 세계 제일의 '목욕 선진국' 일본'テルマエ・ロマエ(테르마이 로마이:야마자키 마리)'라는 만화를 보신적 있나요? 이 만화는 '옛 고대 로마인이 현대 일본에 타임슬립 하여 일본의 입욕 문화에 충격을 받고 일본의 목욕탕 기술을 로마로 가져간다' 라는 매우 독특한 내용으로, 2012년에는 아베 히로시와 우에토아야의 주연으로 영화화도 되었었죠. 우리나라에서도 상영될 정도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혹시나 만화나 영화를 안보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한번 보세요! 추천합니다!) 당시 북이탈리아에 살고 있었던 작가 야마자키 마리상도 입욕을 좋아하지만 샤워로만 끝내버리는 해외 생활이 길어져 천천히 욕조에 몸을 담그고 릴렉스 할 수 있는 일본의 '오후로'가 생각난다고 어느 인터뷰에서도 말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우리가 일본에서 와서 한국의 음식 '김치', 한국인의 '정' 등을 그리워 하듯이 해외에 사는 일본 사람들도 일본의 '오후로'를 그리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전 세계 200여 개국 중 '매일 욕조에 몸을 담그는 습관을 가진 나라'는 일본 뿐이라는 것인데요. 확실히 세계에서 가장 입욕을 좋아하는 민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일본 이외에 해외에서 살아보신 분들은 잘아시겠지만 욕실은 샤워시설만 있는 경우가 많고 욕조가 설치되어 있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하기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어떤 집들은 욕조에 안쓰는 물건을 쌓아두기도 하는 경우도 있죠.테르마이 로마이에서 나오는 내용처럼 고대 로마인들은 사교장, 오락시설로서의 '테르마이(목욕탕)'를 끔찍히 사랑했지만, 그 문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실되어 현대의 이탈리아에서는 샤워만으로 끝내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인류와 목욕 문화물론 입욕은 일본인과 고대 로마인들의 것만은 아닙니다. 옛날부터 여러나라에서도 입욕의 건강 효과는 의학적인 관점으로부터 주목되어 왔습니다. 미국의 경우 지금은 샤워가 일반적이지만, 1800년대의 개척시대에는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한 역병에 시달리면서 '위생유지'라는 관점에서 입욕이 퍼졌다는 역사도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온천요법'이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으며,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에서는 '온천요법'에 의료보험도 적용되고 있습니다.(일본은 아직까지 보험적용이 되지 않지만 온천과 관련된 여러시설이나 기관 등에서 의료보험 도입에 관해 정부에 많이 어필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 아이슬란드의 온천 호수 '블루라군', 헝가리와 체코 등에도 유명한 온천 휴양지가 있고 아시아에는 대만이 100개 이상의 온천지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호쿠토온천(北投温泉)이 유명하죠. 한편, 온천과 같이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것과는 다르지만, 사우나도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우나의 고장, 핀란드인들의 사우나를 좋아하는 마음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며 그 사교장으로서의 측면은 일본의 목욕탕 문화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우나 하면 우리나라 '한증막'도 빼놓을 수는 없겠네요! 이와 같이, 인류는 여러가지 형태로 입욕과 연결되어 왔습니다만 '전국 각지 대부분의 집에 욕조가 있고, 매일 같이 목욕하는 습관을 가지는 나라'는 일본 이외에는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역시 일본은 세계 제일의 '목욕 선진국'이며, 일본인들에게는 자랑스러운 문화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렇듯 일본인들이 입욕을 좋아하고 매일 오후로에 들어가게 된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온천이 많은 점도 영향이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일본에는 전국에 약 3,000곳이 넘는 온천지가 있는 반면 200개 정도인 2위 이탈리아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온천이 많은 나라임을 알 수 있죠. 그리고 연간 그 온천시설을 이용하는 일본인 수가 1억 3천명이 넘는다고 하니, 세계 제일의 '목욕 선진국' 이라는 것은 부인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목욕과입욕그리고온천의문화...일본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또 없어지지 않는 문화 중에 하나!우리는 한국인이지만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계속해서 살아가는 이상 일본 최고의 문화를 함께 이해하고 생활에도 적용해 나간다면 보다 더 일본다운 생활이 되지 않을까요? 오늘부터 여러분들도 함께 입욕습관을 만들어보세요~! *해당 내용은 도서 '最高の入浴法'에서 부분 인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일본 온천(탕치) 전문 여행 / 온천 입욕제 판매 / 온천&입욕 컨텐츠 제작 및 발신 https://smartstore.naver.com/onsen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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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여행
[온센링 입욕정보#1] 일본 센토(銭湯:목욕탕)에서 커피우유를 마시는 이유
온센링(ONSENILNG) 입욕지도사의 온천&입욕이야기 #1 왜 일본인들은 센토(銭湯:목욕탕)에서 커피우유를 마시는 것일까요? 센토나 온천에 가보신 분들이라면 한번 쯤은 보시거나 마셔본 적이 있을 겁니다. 바로 커피우유! 특히 젊은 여행객들은 온천 후 커피우유 사진을 인스타에도 많이 올리곤 하는데요. 그런데 왜! 일본 목욕탕에서는 수많은 음료들 중에서 꼭 커피우유를 마시게 된 걸까요? 그것에는 그 이유가 있습니다. 일본의 센토(목욕탕)는 1955년에 정점을 맞았지만 이후 가정 내 목욕 욕조가 보급됨에 따라 그 수가 서서히 감소하게 됩니다. 그 시기와 비슷하게 일본에서는 텔레비전과 세탁기 그리고 냉장고가 등장하게 되고 이것들은 ‘3종의 신기한 물건’이라고 불리게 되었는데요. 당시 크게 번창했던 센토는 줄어드는 손님들을 모으기 위해 최신 냉장고를 들여놓기 시작하였고 그것에 아이디어를 생각한 것이 바로 우유였습니다. 우유는 풍부한 영양소를 포함하여 메이지시대 이후 최고의 국민 음료가 되지만 냉장고가 그림의 떡이던 시절 일반 가정 1인당 우유 소비량은 아침 배달 때 마시는 1병 정도 였지요. 모리야마(守山乳業株式会社)우유와 커피의 만남 한편, 우유를 취급하는 모리야마유업의 창립자 모리야마씨가 커피를 취급하는 스미다상회 초대 사장 스미다씨와 우연히 납품처에서 만난 것이 커피우유의 탄생 계기가 됩니다. 사실 당시 커피는 상당히 비싼 음료였죠. 그렇게 다이쇼 12년(1923년)에 커피우유가 제품화 되었고 도시락 한 끼와 같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며 1943년 일본에 완전히 정착하게 됩니다. 그 후 모리야마는 목욕탕에 냉장고가 보급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목욕탕을 영업하며 커피우유를 판매하기 시작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당시 목욕탕을 이용하는 날은 매우 귀중한 날이였고 평소 마셔왔던 우유보다는 달달하고 사치스러운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커피우유가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입니다. 목욕탕 입장료는 15전 정도였던 것에 비해 커피는 50전 정도하는 시대였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기는 부담이 되었지만 목욕 입장료와 비슷한 15전에 커피맛 우유를 마시며 사치스러운 기분도 즐길 수 있어 그 후 커피우유가 목욕탕에 정착하게 되고 지금까지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온천 후 마시는 최고의 음료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1923년 4월 20일 커피우유가 처음 판매된 날을 기념하여, 매년 4월 20일은 '커피우유의 날(일본기념일협회 인정)'으로 인정되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는 커피우유가 탄생한 배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목욕 후에 바로 너무 차가운 음료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입욕지도사 한마디!목욕 후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 안좋은 이유 목욕을 하면 우리 신체는 땀을 흘리게 되고 땀을 흘린 후에 차가운 음료는 몸에 잘 흡수되지 않습니다. 또한 따뜻해진 몸에 차가운 음료는 내장이 갑자기 차가워져 혈액 순환 불량이 되는 일도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욕 후에 추천하는 음료는 바로 따뜻한 ‘차’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허브차를 마시는 것이 다이어트와 미용 건강에 효과적이며 내장이 부담이 적고 면역력 향상과 냉증개선, 기초대사 향상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센토나 온천을 자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왜 일본인들이 커피우유를 마시게 되었는지, 왜 온천 후에는 찬 음료보다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게 좋은지 잘 이해하시고 여행을 하신다면 보다 더 즐겁고 건강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일본 온천(탕치) 전문 여행 / 온천 입욕제 판매 / 온천&입욕 컨텐츠 제작 및 발신 https://smartstore.naver.com/onsen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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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여행
일본 여행 정보 사이트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여행과 관광업이 정지된 상황입니다만, 그래도 여행 정보를 수시로 체크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여행 정보를 꾸준히 발신하고 있는 정보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https://www.tsunagujapan.com/ko/ (츠나구 재팬) https://livejapan.com/ko/ (LIVE JAPAN) http://ikidane-nippon.com/ko/ (IKIDANE NIPPON) http://www.welcometojapan.or.kr/ (일본 정보 관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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