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임원들을 대상으로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며 강하게 질책하고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하반기 반도체 부진과 관련해 “위기임을 인정하고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자”고 주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생존의 문제로까지 발언 수위를 높였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열린 삼성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삼성은 죽고 사는 생존의 문제에 직면했다. 경영진부터 통렬하게 반성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