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26.01.26 09:08

[후기] 작년 일본에서 놓쳐서 날린 돈 정리 (feat. 제 멍청함)

안녕하세요, 도쿄 거주 2년차입니다.

오늘 통장 정리하다가 충격받아서 글 남깁니다.
올해 제가 "깜빡해서" 낭비한 돈 정리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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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낭비 내역서

1. 넷플릭스 (¥1,490 × 4개월) = ¥5,960
  → 12월에 해지하려다 깜빡, 4월까지 결제됨

2.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체험 (¥1,280 × 3개월) = ¥3,840
  → 체험 끝나기 전 해지 깜빡

3. 공과금 연체료 (¥500 × 3번) = ¥1,500
  → 자동이체 신청 깜빡

4. NHK 수신료 연체 (¥2,340 + 연체금) = ¥3,500
  → 우편 납부인데 계속 놓침

5. 주민세 첫 납부 지연 (가산세) = ¥12,000
  → 우편 온 줄 몰랐음

6. 비자 갱신 서류 빠뜨려서 재방문 교통비 = ¥7,400
  → 3개월 전 준비해야 하는 걸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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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 ¥35,000

솔직히 창피합니다 ㅠㅠ

문제는... 전부 다 "알고 있던" 일들이었다는 거예요.
구글 캘린더에도 다 적어놨는데
그냥 알림 보고도 "나중에 해야지~" 하다가 놓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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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특히 이런 것들요:
• 자동이체 안 되는 우편 납부 (NHK, 주민세 등)
• 구독 서비스 해지일
• 비자/행정 서류 준비 기간
• 헬스장/학원 등 계약 해지
• 마감기한까지 반복 제출해야하는 서류
• 자동이체 지원 안하는 공과금

저는 진짜 답이 없어서...
캘린더 알림은 무시하게 되고
메모해도 까먹고
자동이체 신청도 미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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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 요청

사실 너무 답답해서
아예 "강제로" 알림 받는 앱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LINE으로 알림 오고
완료 안 하면 계속 알림 가고
완료하면 기록 남는 그런 거요.

혹시 저처럼 관리 못하시는 분들 계시면
베타 테스터로 써보시면서 피드백 주실 수 있을까요?
댓글로는 "이거 불편해요" 정도만 말씀해 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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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혹시 저만 이렇게 멍청한 건가요? ㅠㅠ
다른 분들은 다 잘 관리하시는 건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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